Interview
“패션기업의 경쟁력, 데이터 분석이 아닌 인간 본연의 감성에서.. .
‘J·N·G’ 에 경영철학 담아 빠른 의사결정으로 급변하는 트렌.. .
2018-04-11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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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Interview 제이엔지코리아 김성민 대표



패션업계에서 시대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뜨고 지는 브랜드는 즐비하지만 이름 석자가 브랜드 이상의 가치를 갖기란 쉽지 않다. 양적 팽창의 시대에서 질적 성숙의 단계로 접어든 국내 패션시장에 시대를 앞서가는 감각으로 패션산업에 새로운 사조를 창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JNG코리아의 김성민 대표는 그 이름만으로도 색다른 감성이 느껴질 정도로 국내 대표적 트랜드 크리에이터이다.


그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20대 후반에 패션에 입문했다. 이탈리아 마랑고니 패션스쿨로 유학을 떠나며 시작된 그의 패션에 대한 열정은 현재도 그 시절의 감성을 유지하며 진행형으로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김 대표는 컬러 대한 남다른 감각과 타고난 감성으로 론칭하는 브랜드마다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당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새로운 패션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IMF 이후 이지 캐주얼이 전성기를 누릴 때 색다른 감성의 감성 캐주얼을 제안하며 캐주얼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또한 패션 브랜드로는 최초로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해 경이로운 신장률로 브랜드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JNG코리아 빠른 의사결정으로 능동적으로 시대 대처

지난 2008, 그가 설립한 JNG코리아는 올해로 설립 10년차에 접어들며 패션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JNG코리아에서 그는 역할은 다양하다. 김성민 대표는 기업의 경영자이자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리고 디자이너로 모든 영역을 총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패션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현시대에 순발력 있는 의사결정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JNG코리아는 김성민 대표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그의 남다른 이력이 증명하고 있다. 에프애엔프를 시작으로 국내 대표적 패션기업에서 디자이너로 디렉터로 그리고 세정과미래에선 전문 경영인으로 다양한 역할을 경험한 김성민 대표는 JNG코리아를 이끌며 그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J·N·G’ 김성민 대표의 경영철학 담아

JNG코리아는 Joy(기쁨), Nature(본질), Genuine(진심)의 이니셜로 네이밍 됐으며, 김성민 대표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다.

기쁨과 즐거움 속에서 조직간 시너지가 발생하듯이 그가 설립한 JNG코리아에는 유독 장기 근속자가 많다. 김성민 대표는 “70여 명의 근속자들은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한다. 기쁨이 넘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후 4시면 유기농 빵을 제공, 일명 브레드 브레이크 타임을 통해 구성원간의 소통을 독려한다. 이를 통해 부서이기주의와 같은 병폐를 미연에 방지하고 JNG코리아만의 기업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제품은 가장 본질에 충실하게 기획한다. 김 대표는 순수미술을 전공해 컬러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다.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할 때는 절제된 컬러를 통해 제품을 차별화한다는 김 대표는 절제된 컬러에 고급소재 그리고 최고의 봉제로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한다. JNG코리아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대부분은 90% 이상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여성복 브랜드 시에로100% 국내 생산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같은 JNG코리아의 진심을 소비자들은 공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3백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20% 신장한 지프300백억 워의 매출을 기록하며 170% 신장한 시에로가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일관된 노세일 정책과 오프라인 매장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속 성장의 위한 라인 익스텐션 가속화

기업의 가치는 불황에 더 돋보이며 경쟁력이 입증된다.

지난해 탄핵과 조기대선 등 전대미문의 사회적 이슈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소비심리가 위축됐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JNG코리아는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상품기획, 고퀄리티 추구 그리고 노세일 정책으로 불황에도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유지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또한 선명한 색깔과 개념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다양한 소비자를 고객으로 흡수하고 있다. 제이엔지코리아의 김성민 대표는 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수용, 고객의 니즈를 상품기획에 반영하고, 브랜드 색깔을 잃지 않는 정체성 확립 그리고 노세일 정책으로 소비자와 신뢰를 구축하며 현실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브랜드 전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JNG코리아는 현재 진캐주얼 브랜드 지프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시에로와 코스메틱 브랜드 시에로코스메틱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지프키즈지프슈즈론칭하며 라인 익스텐션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은 지프20171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16년 대비 120% 신장했다. JNG코리아의 대표적 볼륨 브랜드로 성장한 지프는 론칭 3년 만에 1천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을 압도했으며, 이 같은 경이로운 성장에 지프의 모기업인 크라이슬러로부터 국내 전개 3년차에 글로벌 라이선스 페어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했다. 올해 지프는 아메리칸 감성캐주얼 브랜드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며 지프키즈」 「지프슈즈를 론칭하며 시장을 확대했다. 지프키즈는 기존 지프매장에 숍입숍으로 입점해 패밀리 브랜드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반응이 좋아 이르면 상반기 중 단독점으로 홀로선 채비를 하고 있다. 지프슈즈도 기존 지프매장 입점과 함께 슈즈 멀티숍에도 입점하며 리테일과 홀세일을 병행할 계획이다.



론칭 5년차를 맞은 시에로의 성장세도 무섭다. 017년에는 2016년 대비 170% 신장한 3백억 원 매출을 달성한 시에로는 트렌드에 뒤지지 않는 상품기획과 빠른 리오더 시스템으로 적정 재고량을 유지, 매장의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 4백억 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로 무한 가능성을 입증한 시에로코스메틱은 올해 화장품 용기의 고급화, 제품, 디자인을 한층 강화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미주까지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25개 매장을 통해 2백억 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리고 김성민이라는 네임 밸류를 담은 디자이너 브랜드 KIMSUNGMIN도 론칭을 앞두고 있다. 하이엔드를 진향하며 김성민 대표만의 감각적인 컬러와 스타일로 아카이브한 아이템들로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 KIMSUNGMIN는 오뜨꾸뛰르적 감성과 시대의 트렌드를 가미한 쁘레따뽀르떼적 대중성으로 김성민 대표의 충만한 감성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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